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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ychic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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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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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이죠. 이게 몇년만인건가요?

너무 오랜만이라서 뭐라고 적어야 할지 살짝 막막하네요.

제가 누차 말씀드렸듯이 저는 사생활도 별로 화려하지 않고

이곳저곳 다니는 곳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어서 일상을 적기가 되게 민망했어요.

맨날 똑같은 평범한 일들 적어봤자 누가 좋아하겠어..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가끔 인스타에 올리는 제 구질구질한 사진들 보시고는 좋아요 눌러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는 모습 보고 용기를 좀 내봤어요.ㅎㅎ

별일 없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가끔 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고요.

제가 다시 블로그처럼 글을 올린다고 하니깐

주변에서 이전처럼 쓰다말다 할거면 하지 말라고 쓴소리도 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이번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보잘것 없는 일상이지만

사진 찍어 꼭꼭 올리려고 해요. 별로 못찍었으면 못찍은대로

집에만 있었으면 그냥 그모습 그대로, 다 보여드리려고요.

재미 없더라도 간간히 할일 없을때 보러 와 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이건 휴가때 찍었던 사진이예요. 경주가 있어서 어디 멀리 놀러가지 못하고

당일치기도 아닌 오전치기로 엄마랑 콧바람 쐬고 왔습니다.

경주는 멀미가 심해서 5분거리도 차를 못타요. 제가 몇번이나 직접 손으로

경주 구토를 받아냈습니다. 다들 어쩔수 없다고 계속 타보는 수밖에 없다고 해서

일주일에 몇번씩 차를 태웠는데 그때마다 어김없이 토를 해서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지금은 걸을수 있는 곳으로 산책가고,

여행은 되도록 줄이고 있어요. 경주 얘기는 차차 풀도록 할게요!

암튼 이곳은 아침고요수목원이고요. 대학생때 가보고 오랜만에 또 갔는데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엄마랑 얘기하면서 산냄새 나무 냄새 많이 맡고 왔습니다.

밥도 먹고 차도 마셨는데 인스타에 이미 올린 사진이라 안올린거 위주로 올려요.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옷정보 올립니다.

모자는 그냥 시장 제품이고요, 티는 나이키, 바지도 시장제품, 운동화 나이키예요.

이게 참, 막상 적으려고 하면 별거 없어서 민망하고,

안적으려고 하면 궁금해 하시는 분 계시지 않을까 하고. 그렇네요.ㅎㅎ







사무실 이사한 날 찍은 사진이예요. 이때도 휴가였으니 8월 초네요.



상의는 작년진행상품, 바지도 작년 진행상품, 슬리퍼는 올해 상품이니 판매중이겠죠?







똑같은 옷인데 모자를 한번 써봤어요. 되게 신기한게 작년에 엄청 잘썼던 모자

올해 써보면 왜이렇게 안예뻐 보일까요?? 모자도 그렇고 바지도 그렇고 참 그래요.ㅎㅎ

이 모자도 위에 것과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입니다. 같은날이예요.

참고로 저는 골반이 삐뚫어져서 다리 길이가 짝짝이예요.

그래서 그걸 좀 커버하려고 바지 롤업 길이를 다르게 했습니다.

이러면 단점이 좀 보완되더라고요.







아... 보기만 해도 귀여워요. 심장 아파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항상 이렇게 문앞에서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찍은거라 얼굴이 좀 부었는데 경주는 부은게 더 예뻐요.ㅎㅎ

그리고 경주는 식탐이 정말 없어요. 간식을 일절 다 끊어도 자기가 먹을양만 먹고

가버려서 살이 찌지가 않아요 ㅠㅠ










출근하고 나서 찍었습니다. 너무 나이에 맞지 않게 입어서 살짝 후회한날 이었어요.

휴가 끝나고 여전히 더워서 입어봤는데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빨리 집에가고 싶었던 날입니다. ㅎㅎ

원피스도 예전 진행 상품이예요. 그레이시크 옷을 저는 엄청 야무지게 잘 입는것 같습니다.

가방은 샤넬 제품이예요.








어느날의 아침, 경주가 떡실신 되서 자고 있네요. 귀여워서 찍었어요.

경주는 침대에서 같이 안자고 침대 옆에 저렇게 쿠션이랑 러그를 깔아두고 재워요.

쿠션, 러그, 바닥 자기 원하는대로 옮겨다니면서 자더라고요.









또 어느날의 아침, 경주덕에 한여름 우리집에 눈이 내렸어요 ;;;;;

이케아에서 사다준 뱀 인형 목 끊어놓고 안에 솜을 다 꺼내놨네요.

화 내려 하다가 꼬리 흔들면서 귀 뒤로 넘기고 애교 피우길래

그냥 묵묵히 치웠어요.ㅎㅎ 다들 그러시죠????







나머지 솜 다 꺼내기. 저는 경주가 알 낳은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요즘 엄청 즐겨듣는 노래예요. 엔씨티 드림 노래인데,

비트가 마음에 들어요. 저는 일할때 집중력 높히려고 한곡 무한반복 시켜두는데

요즘 이노래 틀어놔요. 멤버는 잘 모르지만, 노래가 좋아서.







어느 주말의 야식. 저는 술을 엄청 좋아해요. 주량이 세진 않는데 먹는걸 좋아합니다.

맥주 소주 소맥 안가리고 다 잘 먹는데 그중 샴페인을 제일 좋아해요.

일주일에 두세병 먹는거 같아요. 안주도 다양하게 즐기는데

이날은 배가 불러서 회로 시켰습니다. 이렇게 먹으면서 넷플리스 보는거 너무 좋아요.









먹다가 못참고 라면까지 ㅠ 예전엔 좋아하는 음식 물어보면 순대국 추어탕 베스트 5 까지

있었는데 요즘엔 그냥 그래요. 다이어트 해야 하니깐 음식에 미련을 안두려 해요.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 그런식으로 생각해야지 좀 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일주일에 꼭 한번은 먹고 싶은게 있는데 바로 라면이랑 떡볶이예요.

이 두가지는 정말 못참겠어요 ㅠ 술 마시고 술김에 에잇 모르겠다 하면서

라면까지 끓여 먹은 날입니다.







그래서 그다음날 아침, 이렇게 얼굴이 퉁퉁퉁.

티셔츠 msgm 이라고 씌여있지만 재작년에 진행했던 상품입니다.ㅎㅎ







언젠지는 모르지만 어느날의 데일리룩.

원피스는 시장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한 상품이예요.

요즘엔 이런 긴 원피스에 바지를 레이어드해서 입는게 좋아요.

천가방은 꼴레트x사카이 제품입니다. 2년전 파리 갔을때 구매했어요.

바지도 신발도 모두 예전 진행 상품입니다.









엄청 더웠던 날, 멋부리느라 엄청 도톰한 면바지를 입고 출근했어요.

이 바지도 제가 개인적으로 시장가서 사입은건데

아주 긴벨트가 붙어 있는 제품이예요. 단추나 지퍼가 따로 없고

저 벨트로 조절하고 다 해야 합니다. 근데 너무 입기가 어렵고

일단 저 벨트가 너무 심하게 길어요. 완전 힙합 스타일로요.

마네킨 있을때는 예뻤는데 막상 입어보니 너무 난해하더라고요.

그래도 샀으니 입었는데, 너무 덥고 불편해서 옷 갈아 입었어요.







짠, 이렇게 형광바지로.








되게 초라하게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말라보여서 좋아하는 사진 ㅎㅎ

티는 진행중인 크롭티고요. 신발은 반스입니다.









또 어느날의 데일리 룩입니다. 모델과 함께 하는 촬영 출발하기전에 찍었어요.

다리가 길어보이는데 뒷꿈치 힘껏 들어서 찍은거예요.

티는 이번 봄/여름에 진행했는데 아직 판매중인지 모르겠네요.

바지는 작년 상품, 신발도 작년 상품이예요.

가방은 이번 가을 기념 장만한 르메르 범백 인데요.

이것만 들면 뭔가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르메르 모드로 변신하는것 같아서

진짜 맨날 들고 다니고 일할때도 매고 있어요.ㅎㅎㅎㅎㅎ

저기에 핸드폰 지갑 넣고 수시로 꺼내니깐 편하더라고요.

또 배를 절묘하게 가려줘서 엄청 좋아요.









이옷 저옷 코디하다가 찍어본건데 혼자 르메르같아! 하면서 좋아한 코디였어요.

하지만 살짝 과하다 싶어서 뺐고요. 결국엔 저티와 치마는 다른 아이템들이랑

짝꿍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코디예요.

티와 치마, 부츠 모두 업뎃될 예정이예요.







이 어색함은 뭐죠.ㅎㅎㅎ

이것도 어느날의 데일리룩 코디예요.

이젠 쓰는것도 지겹지만 니트, 바지, 신발 모두 진행 상품이예요.

니트는 2-3년전, 바지는 지금도 판매중일듯 해요. 여름에 업뎃했으니깐요.

신발도 예전 상품.

날씨는 덥지만 여름옷 지겨워서 혼자 가을모드로 입고 다닙니다.








마지막으로 귀요미로 마무리, 왜 다리를 그렇게 꼬고 자는 거야???





진짜 마지막 사진, 크리스탈이 든 에르메스 가방 참 예뻐서,

캡춰해 둔 사진이예요. 저도 얼굴형이 예뻐서 야구모자가 척척

잘 어울렸음 좋겠습니다.



카페라든가 밥먹으러 간것 같긴 한데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ㅠ

사진 찍어두던 습관이 없어서 그런지, 맨날 다 먹고 나와서 아 맞다! 해요.

금요일 마다 업뎃할 예정이니, 다음주에는 좀더 풍성하고

재밌는 얘기로 올게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달아주세요. 질문 많은거 위주로 주제 갖고 올리도록 할게요!!!

그러면서 저는 과연 궁금한게 있을까...하고 걱정을 조금 해봅니다.

제가 너무 자연인스러워서 뭘 알려드릴수 있을까 해요.

암튼!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쓰다보면 말재주도 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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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윤아

    0점

    스팸글 어머ㅋㅋ너무재밌어요사장님ㅋㅋ인스타도보는데 여긴일상이더묻어나서 좋아요!
  • graychic

    0점

    스팸글 별거없는 일상인데 재밌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더 열심히 공유해볼게요^_^
  • 이다은

    0점

    스팸글 이런거 너무 조은데요 ㅋㅋㅋ 기다렸어요
    그냥 일주일 일상 먹은거 입은거 적어주는거 넘 조아요
    범백 겨우 구해서 저도 잘 매고 다녀요ㅋㅋ
    르메르 넘 좋아하는데 가격 사악하니까 르메르스러운 코디 마니 보여주세욧ㅋㅋㅋㅋㅋ
  • graychic

    0점

    스팸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ㅎㅎ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로 노력할게요!!
  • 지나가는아줌마

    0점

    스팸글 우와 너무 잼나게 읽었어요^^ 사장님의 일상 공유~~완전 좋아요 그리고 저도 딱볶이 라면 애정합니다.
  • graychic

    0점

    스팸글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해요!! 진짜 떡볶이랑 라면은 소울푸드인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일상공유 할테니 관심가지고 자주 놀러와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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