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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주일 행적!
작성자 graychic (ip:)

 

 

안녕하세요.

 

저에게 아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글썽글썽했었답니다.

 

멘탈도 많이 약해지고, 감정도 많이 나약해졌나봐요.

 

예를 들면 오랜만에 만난 엄마가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언제나 나쁜 악이 우리딸에게서 멀어지도록 기도한다."

 

대충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괜히 엄청 울었어요. ㅠㅠ

 

조그마한 일에도 자꾸 눈물을 글썽이고, 마음이 약해 지고, 왜그런지 참 모르겠네요.ㅎㅎ

 

지금은 많이 극복되었습니다. 여전히 혼자 글썽글썽 눈물을 훔치고 있지만요.

 

밤이 참 위험해요. 그리고 여름밤이잖아요.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서는 눈물도 나고, 혼자 괜히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기도 하구요.

 

마지막 끄트머리 봄을 타나봐요. 저는 잘 이겨낼것 같습니다.

 

저처럼 괜히 마음이 이러신분 또 있을것 같아요. 나이탓 같기도 하구요.ㅎㅎ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주 일요일이예요. 촬영하구나서, 오랜만에 갤러리아 고매494 가서 밥먹었는데,

 

뭐가 있나 돌아다니기 귀찮아 바로 앞에 있는 초밥 시켰는데 실패.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쇼핑도 했어요. 시슬리 화장품이 싹다 게임오버됬는데,

 

어디 외국 나갈일도 없구요. 부탁할곳도 없구요. 눈물을 머금고 매장에서 샀어요.

 

하지만 엄청난 샘플을 안겨주셔서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벼르고 벼르던 선글라스도 장만했어요. 젠틀몬스터가 제일 저렴하네요 역시.

 

요즘 선글라스는 너무 비싸요. ㅠㅠ

 

 

 

 

 

 

 

역시 드라이브는 조수석입니다. ㅎ 좋아하는 노래 실컨 틀면서 가까운 곳으로 콧바람 슝슝

 

 

 

 

 

 

 

전망좋은 커피숍이었는데. 닥터박 뭐라고 뭐라고 입니다. ㅎㅎ

 

암튼 엄청 좋아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마음이 탁트이고 슬픔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 데님 원피스 없었으면 봄을 어떻게 보냈을까 싶네요.

 

또 입었어요.ㅎㅎ 그리고 양평 근처에는 좋은 곳이 많네요.

 

하나하나 다 둘러보고 싶네요. 시간 날때마다 가야겠어요.

 

 

 

 

 

 

 

 

석가탄신일은 인스타에 올렸듯이 혼자 테라로사 다녀왔어요.

 

커피를 끊었지만 이건 꼭 먹어봐야 할것 같아서 용기 있게 먹었는데 음~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기름맛의 원두였습니다. 우유도 너무 꼬셨구요.

 

혼자 선글라스 개시도 했구요. 나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혼자 다녀오려구요!

 

그나저나 참 선글라스 안어울려요. 얼굴형도 별로고 ㅠ 그나마 얼굴중에는 눈이 제일 괜찮은데

 

그걸 가리니 볼게 없네요.

 

 

 

 

 

 

저는 간간히 이렇게 열심히 운동도 하구 있구요.

 

그래서 저 꿈의 몸무게 달성했습니다! 이제 유지가 힘들죠. ㅠㅠ

 

가장 슬픈 사실은 허벅지가 빠지긴 했는데 다리가 여전히 짧다는 거예요.

 

좀 변화가 있을줄 알았는데..... 에휴 ㅠㅠ

 

 

 

 

 

 

꿈의 몸무게를 달성한날! 그냥 혼자 상을 줬어요.

 

굽네치킨 매운맛으로요.ㅎㅎ

 

근데 근2주간 밀가루도 끊고 건강식으로 먹었더니 이거 먹고 탈났어요.

 

그다음날까지 배가 살살 아프더라구요.

 

 

 

 

 

 

주중엔 열심히 일! 합니다. 모델 친구가 옷갈아 입으러 간사이에

 

저도 한장 찍어봤어요. 역시나 거래처에서 시즌 지나고 남은 떨이 챙겨주신옷이예요.ㅎㅎ

 

주중에는 많이 자면 5시간, 못자면 2시간 30분 정도 자는데요.

 

커피를 끊어서 그런지 못버티겠더라구요. ㅠㅠ 여태까지 커피힘으로 살았나봐요 ㅠㅠ

 

 

 

 

 

 

 

금요일밤엔 시장 다녀온후 술도한잔 했어요.ㅎㅎ

 

피곤함에 쌓여 얼굴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니깐요.

 

이런걸로 역시 스트레스가 풀리죠.

 

저도 순하리 처음 먹어봤는데 청하보다는 순하리. 선택하렵니다.

 

결국 우리는 새벽 세시 넘게까지 놀았어요.ㅎㅎ 1차 2차 3차 까지 그리고 노래방까지 가서는,

 

저는 바람이 분다를 엄청 열창하고는 화장실에 앉아 졸다가 끌려나왔어요.ㅎㅎㅎㅎ

 

챙피한 주사예요.

 

 

 

 

 

 

그리고는 다음날 늦으막하게 일어나서는 혼자 해장하러 갔어요.

 

예전같으면 라면을 먹으면 땡이지만 밀가루 끊었기에 콩나물 해장국 먹습니다.

 

저는 요즘 콩나물 해장국이 제일 좋아요!!!!

 

2년 전까지만 해도 순대국이 내사랑이었는데, 순대국 먹고 기가막히게 체한후

 

이제는 내사랑 콩나물 해장국이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 진짜 맨날 먹고 싶은 맛입니다.

 

요즘은 혼자 가는거에 맛들렸네요. 더더욱 익숙해질겁니다. 훗.

 

 

 

 

 

 

 

 

 

일요일! 오늘 오후에 먹은 우래우래 우래옥 냉면이예요.

 

진짜 저는 냉면을 안좋아해요. 평소에 냉면 먹자 라는 말을 절대 안해요.

 

그런데 우래옥 냉면은 진짜 ㅠㅠ 너무너무 맛있어요.

 

메밀이라서 밀가루 아니니깐 마음에 짐도 없구요.

 

1시쯤 갔는데 무슨 웨이팅이 어마어마!!!! 30분 기달려서 들어간 바람에

 

냉면만 먹으려 했는데 아까워서 불고기 까지 시켰어요.

 

밥 안시키고 냉면에 불고기 싸서 먹었습니다. 아 진짜 천국의 맛이예요. 냉면 너무 최고 ㅠㅠ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고 벼르고 벼뤘던 하루키 뮤직룸!

 

뮤지컥도 음악회도. 여가 생활 안하던 전데. 라디오 광고를 듣고는,

 

냉큼 예매하고 기다렸던 음악회 예요.

 

저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많이 읽지는 않아요. 좋아하는것만 읽는 체질.ㅎㅎ

 

무라카미 하루키를 너무 좋아하구요. 그다음 고전 문학을 좋아해요.

 

현대소설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무라카미 하루키 책 거의다 읽었고 소장하고 있거든요.

 

암튼,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다녀왔는데 2시간 30분 동안 행복했구요.

 

음악회가 좋더라구요. 정통 재즈 음악회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참, 이것도 역시 저혼자.ㅎㅎㅎㅎㅎ 혼자 다니기에 왕이 될것입니다.

 

 

 

암튼 이렇게 저는 또 저만의 충전을 했으니 좋은기운 예쁜옷에 퍼뜨려야죠.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이렇게 또 충전시켜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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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영 0점 2015-06-01
      스팸글 처음 답글달아봐요..헐;; 이런거 잘 안하는데 ㅋㅋㅋ
    세일기간동안 무지막지 바쁘셨던거 알고잇어요~ 고생많이 하셨어요~
    쓴소리도 달게 듣고계신단거 알고있답니다..
    요즘같은 야속한세상에 그래도 신뢰를 갖고 장사하시는 분이 계셔서 오히려 감사하네요..
    그동안 행적 궁굼했는데 어찌 알고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시는지..
    아가키우는 아주미인데 그크 소식 보는 재미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 대니 0점 2015-06-01
      스팸글 그레이시크 예전부터 좋아했던 1인이에요^^

    요즘 정말 인기급상승인게 저까지 느껴져요^^
    그래서 그만큼 힘든일도 생기는거겠죠?

    저는 도리어 바쁘고 힘든 그크님이 조금은 부럽기도해요^^
    그만큼 그크를 많은분들이 애정하고 애용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전 주문한 제품이 안온지 한 열흘? 되었나봐요 ㅎㅎ
    언젠가 오겠지 느긋하게 기다리는중이에요 ^^
    그나저나 저 이번주 이사가는데 그전까지 부디 도착해야 할텐데 ㅎㅎㅎ
    ㅎ다이어트 성공도 축하드려요
    요게 젤루 부러운걸요^^

    아, 그리고 저도 요즘 눈물이 또르르 ... 가끔 울컥울컥 할때있는데
    그리고 저도 혼자있는 시간 좋아해요 ㅎㅎㅎ
    30대 중반 증후군일까요?

    힘내세요:)

    우리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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