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터틀베스트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워요.
진짜 밍크? 모피? 저는 그런거를 입을만큼의 강심장은 아닌거 같아요.
너무 밍크밍크하면 왠지 좀 무섭더라구요ㅠ
뭐 예쁜것도 참 많지만,,, 요런 페이크퍼들도 정말 예쁜게 많이 나와서
이런거 좋습니다 ㅎㅎ 따숩고요
그치만 퍼는 참 디자인 자체가 어떻게 만들던
부해보이지 않는건 없는거같아요
근데 저는 그런 부함이 참 귀엽고 좋아요
원래 이런 퍼는 그런맛으로 입는거니깐요.

다양하게 코디하긴 했는데 저도 인정할수 밖에 없는게
얇은 폴라에 입는게 제일 예쁘네요.
고객님들도 폴라에 코디하세요. ㅎㅎ
얇고 슬림한 폴라랑 코디하면 팔만 슬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더더 날씬해 보이더라고요. 팔뚝이 있으신 분들은 셔츠도 자연스럽게 괜찮고요.
그럼 상대적으로 덜 부해보이시면서 찰떡궁합 이실거예요.

요 조끼 물론 너무너무 따뜻해요.
둥글둥글 몽실몽실한 느낌으로 어깨에 떠다닙니다.
목도 넓직해서 답답함 없이 
부드러움 하나로 레이어드 연출도 자연스럽게 해주고요
암홀라인 넓어서 제작 맨투맨 원피스도 과감히 코디해봤습니다.
넓은 맨투맨도 충분히 가능한 암홀이였어요.
그리고 짤막한 길이감에 옆 스트링으로 이너 옷에 따라 밑단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폴리100 페이크퍼 소재다보니 입고벗고 신축은 없어요.
입고벗고할때만 살짝 불편할뿐이지 저는 괜찮았습니다.
참, 단점은 하나 있어요.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고 레이어드하기 좋은 조끼인데요.
이런 밍크 조끼들은 여기에 어울리는 아우터를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아요.
폴라도 넓직하고 상체가 뭘 입어도 불룩해보이기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핏이 나오지 않을 경우 있어요.
그래서 카라가 넓은 코트를 선택하시거나 노카라 코트를 선택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옷은 예쁜데 위에 아우터를 입기가 참 아쉽습니다ㅠ

사이즈는 정66까지 가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