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업뎃된 (자체제작)프렌후드집업(코튼100%) 많이 좋아해주셔서
양기모 버전도 오픈해요.
프렌후드집업 오픈했을때부터 양기모 후드집업엔
연보라를 넣을거야! 하고 계획적이여서 그런지
맘에드는 연보라 컬러가 쏙 나와줘서 아주 맘에 듭니다.
그래도 기본 컬러가 짱이지만요ㅎㅎㅎㅎㅎ
핏과 디자인은 똑같아서 설명 비슷하게 쓸게요.
겨울 돼도 꼭 필요한 아이템! 후드 집업이죠.
보송보송한 양기모가 그득그득
후드의 리본 스트링도 각 컬러별 동일한 색상으로
후줄근해보이지않게 신경 썼고요.
컬러감이며, 핏이며 맘에 들게 나와서 좋아요.
소재는 코튼85 폴리15 예요. 부드러운 양기모 소재고요
보들보들 기모 그득한 두께감으로 티한장 입고 요 집업 입어줘도
집 앞 잠깐 나가기 괜찮을 정도 입니다.
팔을 쏙 집어넣으면 낑김없이 그렇다고 많이 널널하지 않게 만들었어요.
통큰 티셔츠 입고 팔 넣어봤는데도
버벅거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색상은 4컬러 예요.
오트밀/그레이/차콜은 사실 어디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기본컬러고요
요번 포인트컬러는 연보라 입니다.
초봄까지 아주 예쁘게 입을수 있는 포인트 컬러로
받아보고 입어보시면 더더 감탄하실거예요.
입으면 저의 칙칙한 얼굴까지 확 살려주더라고요.
그에 맞게 스트링 컬러도 잘나와줬고요.
후드집업도 정말 많이 입어봤지만 집업 예쁘게 만들어놓고
생지색 스트링 덜컹 달려있으면
핏 좋아도 진짜 후줄근해보이잖아요.
그래서 스트링도 정말 큰 역할을 해주는거 같아서 세세하게 챙겼습니다.
총기장 길지 않아요.
총기장 짧지만 팔기장 길게해서 비율 괜찮으실거예요.
짧아서 주머니 쏙 넣어줘도 귀엽고요.
간단하게 흰티+일자청바지 입을때
시보리가 골반에 딱 걸쳐지는 정도라
숏패딩에 레이어드하게 되더라도 웬만한 아우터 밑으로 기어나오지 않아서 좋아요.
그렇기도 하고 한겨울엔 사실 이거 하나만은 못입고 나가잖아요. 춥기도하고요.
겨울엔 큰 아우터들도 많이 입어서 티+집업도 좋지만
티+집업+(숏/롱)패딩/(숏,롱)코트 레이어드하는게 제일 좋긴해요.
후드집업이라 패딩/코트 아우터들은 노카라도 괜찮습니다.
너무 무난하고 호불호가 거의 없는 옷이니 싫어하실일은 없을듯 합니다.
겨울 아우터 안에 껴입을때 참 좋아요.
후드 자체라인이 예쁘게 떨어져서 대충 입어도
레이어드해서 입어도, 모자를 덮어써도, 다 스타일이 살아요.
후드집업의 생명은 모자잖아요.
모자와 이어지는 앞섬도 정말 예쁘고요. 반오픈하고 살짝 벌어져도 예뻐요.
모자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누구든 예쁘게 머리가 폭 감길거예요
짧은기장만 괜찮으시다면
데일리로 좋으실거예요.
사이즈는 66까지 가능하세요.
총기장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