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가 점점 얇아지고 있어요.
지금 입기엔 사실 좀 추워요.
그치만 몇주되면 또 날풀리고 하면 요런 바지 찾으실듯 합니다
요즘 보통 입으시는 기모 바지에 기모만 빠졌다 생각해주심 돼요.
반배기 스타일이고요. 옆 주머니에 귀여운 스티치가 있는 밴딩바지예요.
소재는 코튼97 스판3 으로 간절기용 바지입니다.
원단 자체는 톡톡하고요 신축성도 엄청 좋고
봄까지 충분히 가능한 원단이예요
신축성 좋아서 편하긴 엄청 편합니다.
허리라인 앞 부분 살짝 빼놓고 밴딩 처리 되어있어서
입을때도 편하고 밑위도 있어서 다리가 길어보이고 괜찮아요.
뒷포켓도 있고요, 앞포켓에는 귀여운 빨간 스티치가 있어요.
허리라인만 가려주면 포켓이 알맞게 장착되어있어서
밴드 바지로도 전혀 안보입니다.
그리고 힙/골반 여유있는 바지에 밑단으로 갈수록 살짝 좁혀드는
9부기장의 헐렁핏 일자 바지라
꼭 내가 마른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해줍니다.
신발에 따라서 한단 접어도 되고, 그냥 펴서 입으셔도 되고요.
편하게 스타일링 해주세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주머니가 깊지 않아요
현금 넣어두면 바로 분실할것 같은 깊이요.
그런데 원단이 얇아지다 보니까
아이보리,베이지 같은 경우는 주머니 길면 혓바닥처럼
안감 다 드러나잖아요.
그러진 않아서 좋았지만 암튼 참고해주세요.
저는 스몰 입었는데 여유 있었어요.
반배기 스타일입니다.
스몰은 55 / 미듐 66 / 라지 77 이렇게 해주심 될거 같아요.
코튼바지라 캐주얼룩은 다 소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