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선보인적 있던 상품인데
비슷한 라인으로 소재감이 다른 상품이에요:)
앞코가 굉장히 귀여워요.
밴딩에 자글자글 셔링주름장식이 잡혀있어
여성스러운 느낌도 주고
발등부분을 안정감 있게 잡아줘요.
우선 셔링장식이 있어 생활주름 잡히지 않아 좋았어요.
가죽소재들은 발등에 자글자글 주름잡히던게 어찌나 밉던지.
그리고 셔링때문에 발등은 잡아주지만
발등 부분이 여유가 있어 땀차는 부분도 적어요.
플랫의 경우 발라인을 싹감싸주다보니
보통의 경우는 더운날이면 발에 땀차거나하면 신고 벗기가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아 그리고 처음 신을때는 어쩔수없이 자국이 선명하게 나더라고요.
아프고 그런건 아니고, 몇번 신다보면 조금씩 늘어나니깐요.
쨌든 편하게 잘 신었어요.
앞쪽 밑창이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뒤꿈치 쿠션도 꽤 푹신해서 전혀 딱딱하게 느껴지진 않았고요.
봄에 맞게 컬러감도 파스텔톤으로 은은하게 나와 여성스럽고 좋네요.
사담이지만 이게 은근히 코디가 잘되서
저희 사장님도 코디하실 때 매치 많이 하시더라고요.ㅎㅎ
모델의 경우 240사이즈를 신는데
말했다시피 처음에 고무밴딩이 조임이 살짝있어요.
작은건 아니였지만 좀 더 여유있게
신으려면 245도 괜찮겠더라구요.
조금 여유 있어도 헐떡이는 신발은 아니라서요,
240-245 사이즈 걸쳐서 신으면 245로 주문해주시는게 편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