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그대로 촉촉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니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기본 디자인이에요
기본은 언제나 옳잖아요 가격 착하고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무난하고 심플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요.
특히 어느순간부턴 무더운 여름까지도 니트가 없어서는 안될
필수 라인업이 되어버렸잖아요ㅎㅎ
그럴때일수록 시즌별로 기본 니트들은 필수로 쟁여놔야
이곳저곳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레이온50 , 나일론48, 캐시미어2 혼용률입니다.
엄청 두꺼운 니트까지는 아니지만,
딱 간절기에 입기 좋은 두께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요
이번 봄시즌까지 입어주시고 ,
9월 즈음에 다시 꺼내 입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캐시미어가 살짝 섞여 있어서 촉감은 두 말하면 입아프고요
가격대비 니트질이 굉장히 훌륭하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보셔도 무관해요.
니트실이 올라오는 느낌이 아니고 차분히 가라앉으면서
신축성까지 느껴지는 핏감이에요 덕분에 입고벗기 편하답니다
브이넥 디자인에 소매가 5-6부 정도 떨어져요
이 길이감과 넥라인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느껴지더라고요.
넥,소매,밑단 동일한 시보리 디테일 더해졌구요
밑단 부분을 조금 더 와이드하게 잡아서
골반 위로 허리라인 잡을 수 있도록 해줬어요
덕분에 하의에 굳이 넣어입지 않고 내어 입어줘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물론 하의 안에 넣어 입으셔도 두께감이 심하지 않아
크게 부해보이거나 뜨는 느낌은 없을테니 걱정마세요.
길이감 역시 좋아요.
요즘 나오는 니트들은 짤막하니 크롭된게 많은데
이 니트는 길이도 괜찮아요 힙 반정도 덮거든요.
무려 열한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전부 괜찮아요
포인트되는 컬러들도 눈에 띄고요
그 중에서도 제가 착용한 올리브카키는 세련되었고요
입지 못한 컬러중에서는 쨍한 오렌지랑 블루그린도
입으면 얼굴빛 화사하게 밝혀줄 것 같아 예뻐 보이더라고요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컬러들도 예쁘답니다.
참, 아이보리 컬러만 비침이 살짝 있을 수 있어요
스킨톤의 이너만 맞춰서 착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이즈는 66까지 가능하세요.
너무 타잇하지도 너무 루즈하지도 않아서
정55, 66분들에게 가장 예쁘게 입혀질 사이즈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