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100 소재의 셔츠예요.
60수라서 상당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입었을때 엄청 시원하고요. 바람도 잘 통해요.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컬러감이에요.
솔직히 나머지 컬러도 나쁜건 아닌데
딱 이 스카이 컬러가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나 생지진과 함께 매칭했더니 색상이 더 눈에 띄더라고요.
시원해 보이는건 당연하고요.
일반적인 스카이 컬러와 다르게 뭔가 좀 더 예뻤어요.
그 특유의 우중충함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가격도 너무 쎈편도 아니고 괜찮더라고요.
60수 코튼인데요. 아사면처럼 완전 한여름 얇은용은 아니고요.
한여름 전까지 단품으로 참 입기 괜찮은 두께예요.
비침도 많이 심하지 않아 스킨색 속옷 입으면
괜찮긴한데 예민한 분들은 이너를 입는게 좋을것 같아요.
또 민소매 입고 아우터로 쓱 걸쳐도 좋을 두께감이라
활용도가 더욱 괜찮을것 같아요.
셔츠 카라가 몸판 보다 좀 더 두껍고 힘있게 나온 타입이에요.
그래서 오픈했을때 카라를 세우지 말고
그냥 뉘어서 목 뒤로 슬쩍 넘겨주면
핏이 더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소매는 두어번 롤업해주면 더 깔끔하고요.
전체적으로 박시한 핏이라 사이즈가 좋아서
하의에 넣어 입어야 깔끔합니다.
반대로 박시한 핏이라 아우터로 입어도 예쁜것 같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단추 컬러 예쁘게 잘 맞춰서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아주 좋습니다.ㅎㅎ
사이즈는 66반까지 가능해요.
아담왜소한 분들은 너무 클수도 있어요.
박시하게 입을거면 추천드리는데 아니면 비추예요.
색상은 네가지인데 다 무난해요. 튀거나 뺄건 없어요.
근데 반대로 또 눈에 확 띄는 컬러도 크게 없어요.
오직! 이 스카이 컬러만 예쁘게 나왔습니다.ㅎㅎ